30난자은행

남성가임력 보존 클리닉

사회적 난자 냉동 (미혼여성 가임력 보존)

사회적 난자 냉동이란 임신계획이 늦어지는 경우 장래에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의 난자를 냉동하여 보관하는 가임력 보존 기술입니다. 최근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나고 결혼시기가 늦춰지면서 임신과 출산시기 조절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성의 가임력은 나이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여 늦은 나이에 임신을 시도하게 되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사회적 난자 냉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젊은 나이에 건강한 난자를 동결 보존하는 기술로 향후 임신을 원하는 경우 동결한 난자를 이용하여 높은 임신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난자 냉동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나이입니다. 난자 냉동 상담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시면 먼저 가임력을 체크하기 위한 검사(초음파 및 난소기능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난자 냉동에 따른 임신가능성은 34세 이전에 가장 높으나 비용대비 효용성은 34세 에서 37세 사이에 가장 높습니다. 단, 가임력 검사 결과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즉시 난자 냉동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난자 냉동은 입원이 없는 간단한 시술입니다. 난자 냉동을 위해서는 8-12일의 자가 주사,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 및 수면마취 하 5-10분 정도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채취된 난자는 냉동과정을 거처 난자 은행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난자 냉동 방법은 유리화 동결법(Vitrification)으로 이 기술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강남 차병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난자채취 질초음파를 보면서 난자 채취용 바늘을 이용하여 난소에서 난자를 흡입하는 시술입니다. 수면 마취 하에 실시되기 때문에 통증이 없으며 시술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입원 없이 당일 시술로 이루어집니다.

과베란 유도 주사 투여 및 난자 채취 일정 난자동결 및 해동과정
(슬러시 질소 유리화 동결법)
난자 냉동에 따른 임신률은 시험관 아기 임신률과 동일합니다. 34세 에서 37세 사이에 20개의 난자 냉동을 하는 경우 미래에 아이 한 명 이상을 낳을 확률은 80% 이상입니다. 더 많은 나이에 난자 냉동을 시작하는 경우 더 많은 수의 난자 냉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나이별 필요한 냉동 난자 수
난자 냉동의 보관연한은 따로 없습니다. 난자 냉동은 비교적 최신 기술로 아직까지는 보관연한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차병원에서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은 여성에서 냉동 난자 재사용 최장 기록인 9년 전 냉동 보관한 난자를 이용하여 2011년 출산에 성공한 사례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10년 이상 난자를 보관하여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이해하고 있으나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산모와 아기의 건강 및 윤리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43세 이전에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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